의사소통 중심의 혁신적 교육 과정 설계

의사소통 중심 교육 과정 구성 

 

최근 몇 년 동안 교육 과정 계획에 많은 혁신이 제안되었으며, 

이는 초보 교사와 베테랑 교사 모두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공한다. 

게임, 요가, 저글링, 재즈 등이 언어 학습을 돕는 수단으로 제안되었다. 

동기식 온라인 채팅방과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인터넷상의 정보와 상호작용 전체 범위, 전문 게시판, 이메일 등)의 기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기회를 더욱 

통합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영어를 두 번째 언어나 외국어로 가르치는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들에게 

의사소통 중심 언어 교육(CLT)의 의미를 전달하려고 할 때, 

의사소통 교육 과정을 다섯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이 구성 요소들은 언어 사용과 사용법과 관련된 활동이나

경험의 주제별 집합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 언어 사용을

촉진하는 교수 전략을 분류하는 유용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구성 요소'라고 칭하는 것은 특정 순서나 수준을 암시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적절하다. 의사소통 교수법에 대한 실험을 통해 모든 단계의 수업에서

다섯 가지 구성 요소를 유익하게 혼합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학습 활동을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로 조직하는 것은 ELT 프로그램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과정 계획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옵션의 범위를 강조하고 그들의 상호 연관성이

학습자에게 어떻게 이득이 되는지를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언어 예술
■ 목적을 위한 언어
■ 나의 언어는 나입니다: 개인적인 영어 사용
■ 너는 되고 나는 될게: 극예술
■ 교실 밖에서

언어 예술, 또는 언어 분석은 목록에서 첫 번째 구성 요소이다. 언어 예술은 언어 교사들이

가장 잘하는 일들을 포함한다. 사실, 그것이 그들이 배운 전부일 수도 있다. 이 구성 요소에는

모국어 프로그램에서 형식적 정확성에 주목하는 데 사용되는 많은 연습이 포함된다.

ELT에서 언어 예술은 영어의 형태, 즉 구문, 형태론 및 음운론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쓰기가 목표라면 철자 테스트가 중요하다. 번역, 받아쓰기, 암기와 같은

친숙한 활동은 형태에 주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의, 동의어 및 반의어를 통한

어휘 확장은 관련된 언어와 거짓 친족어에 주의를 기울일 때 향상될 수 있다.

발음 연습과 동사 변화형, 기타 구조적 특성의 패턴화된 반복은 형태에 집중하는 데

유용할 수 있으며, 정규 구문 특성, 문법 규칙 설명과 함께 사용된다. 또한,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즐기는 다양한 언어 예술 게임이 많이 있으며, 이는 제공하는 다양성과

그룹 상호작용 때문이다. 이러한 게임들이 과도하게 사용되지 않고

모든 언어 학습 문제의 해결책으로 홍보되지 않는 한, 교사의 레퍼토리에 환영받는

추가가 될 수 있다.

 

목적을 위한 언어, 또는 언어 경험은 두 번째 구성 요소이다. 언어 분석과는 대조적으로,

언어 경험은 실제적이고 즉각적인 의사소통 목표를 위한 영어 사용이다. 모든 학습자가

같은 이유로 영어를 배우는 것은 아니다. 학습자의 구체적인 의사소통 필요성에

주목하는 것은 자료의 선택과 순서에 중요하다. 학습자의 의사소통 필요성이 얼마나 먼지

또는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의사소통 능력의 목표를 가진 모든 프로그램은 의미 있는

영어 사용 기회, 형태가 아닌 의미에 집중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영어가 교육 언어인 ESL 교실에서는 학습자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울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목적을 위한 언어'가 학습 환경의

내장된 특징이다. EFL 환경에서는 교사가 학습자와 공통의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사용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실 내에서

영어만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옵션이다. 이른바 내용 기반 수업에서는

영어가 아닌 다른 초점을 둔다. 예를 들어 역사, 음악, 문학과 같은 내용은 영어를 사용하여

가르친다.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 수준에서 전체 교육 과정이 영어로 가르쳐지는

몰입 프로그램은 '목적을 위한 언어'  사용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과제 기반 교육 과정은 학습자가 '목적을 위한 언어'를 사용할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모국어로만 교육받는 데 익숙한 학습자들은 처음에 교사가 영어로 말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응답할 것으로 기대받을 수 있다.

이럴 때 교사는 학습자들이 모든 단어를 이해할 것으로 기대되지 않으며,

마치 원어민처럼 자신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핵심을 파악하려는 노력과 해석, 표현, 의미 협상을 위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의사소통 능력 개발에 중요하다. 문법과 정확성에 중점을 둔 모국어로

가르치는 문법 번역 과정에 익숙한 학습자들에게는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다.

도쿄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본인 교사인 키요코 쿠사노 허벨은 의사소통 중심으로

가르치기 위한 그녀의 결연한 노력에서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고한다:

많은 일본 학생은 문장이나 구절의 모든 단어를 정말로 알아야만 외국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배웠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모국어인 일본어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전략, 즉 문맥에서 의미를 추측하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칠판이 글씨로

가득 차 있고 저는 수업 중에 바쁠 때, 학생에게 "칠판을 지워 주세요!"라고 말하며 지우개를

건네고 더러운 칠판을 가리킨다. 학생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기분이 상해서가

아니다. 그는 단지 '지우다'라는 단어를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며, 그에게는 제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만약 그가 모호함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면, 일어나서 칠판을 닦는다.

교사의 격려와 도움으로 필요한 전략적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학습자들은 의미를 해석하고 

표현하며 협상하는 데 만족감과 심지어 놀라움을 표현한다. 쿠사노 허벨은 학기가 끝날 때 받은

긍정적인 반응을 계속해서 보고한다. 

"내가 겪어본 어떤 수업과도 완전히 다릅니다!" "영어로 내 생각을 표현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해야 할 일은 이 부분을 번역하고, 빈칸을 채우고, 읽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수동적이었습니다." "중학교부터 학원까지의 영어 교육 경력에서 교과서를 읽는 것 

이외에 영어를 사용하는 교사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