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영어] 단어카드게임_Monster Bin

유아영어강사의 고민

만 3세~5세 아이들과

영어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매 수업 전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게임과 액티비티를 하지?.."

하는 것인데요.

새 교재가 들어가기 전 주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기 전 주말에는 

어떻게 한 달을 꾸려나갈지,
어떻게 한 주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으로 만들 수 있을지

짧지 않은 시간..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공간을 통해

제가 수업시간에 활용한 교구재를

공유드리며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가능하다면 피드백도 받고

더 좋은 아이디어들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Monster Bin

처음 제가 소개드리고자 하는 교구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내는데

효과가 좋은  Monster Bin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는
휴지통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사용방법은 뚜껑 안쪽에

수업시간에 학습한 단어카드를 붙여두고

버튼을 빠르게 눌러

뚜껑이 여닫히는 사이에 보이는

영어단어카드의 이름을

아이들로 하여금

맞추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아이들은 서로 단어카드의 이름을

말하기 위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제가 "3! 2! 1!" 후에 버튼을 눌러 
뚜껑 안쪽의 단어카드를 보여주는데
"3! 2! 1!"을 말하는 동안의 정적은
내가 있는 곳이 유치원이, 어린이집이
맞나 할 정도랍니다.

 

참고로 휴지통은

다이소에서 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